저는 약속에 민감합니다.
약속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것에 스스로 어기게 되면 괴로워하고
다른 사람이 어긴다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부득불 약속을 어겨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다른 사람이 약속을 어기는 상황도 이해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연약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모습만 보아도
'나'나 '다른 사람'은 진정 '믿음'과 '신뢰'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하고 '포용'해야 하는 허물 많고 연약한 사람인 것이죠.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다릅니다.
그분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한 것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이사야 14:24
예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