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 공간 배치를 세 군데를 바꾸고 있습니다.
소그룹실 2개 신설과 비전하우스(사무실)를 옮기는 공사입니다.
우선 비전하우스(교회 사무실)를 예배당 주출입구 쪽으로 옮깁니다.
비전하우스는 교역자들이 있으면서 성도님들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중요한 기능이 있습니다.
개척 초기에는 주출입구 쪽에 있다가 교역자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 이유로 장소가 협소해지면서 비전하우스를 예배당을 지나 안쪽으로 옮겼습니다.
장소가 넓어지고 공기 순환도 잘 되어서 좋은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특히 주중에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는 것이 한 템포 느려지게 되었습니다.
늘 아쉬움이 있었지만 개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비전하우스가 출입구쪽으로 옮기면서 그 문제는 해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소그룹을 더욱 든든히 세워야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대그룹의 예배와 소그룹의 신앙교제의 모임이 균형있게 함께 가야 하는 것이죠.
물론 순모임을 평일에 하고 있긴하지만 일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주일에도 순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일 오후에 순모임을 할 수 있도록 소그룹실 두 개를 만들어 공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물론 주중에 하길 원하는 순은 그대로 주중에 하면 됩니다.
주일에 옮겨서 더 많은 순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순들은 주일로 옮기면 좋겠지요.
순장님들이 순원들의 상황을 살피고 의견을 모아서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남자들도 주일에 순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내년부터 담임목사와 김지석 목사가 남자 두 순을 지도하며 섬기게 됩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공사가 마무리가 됩니다.
토요일 오후1시 경에 오셔서 예배당 청소와 정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단장되어서 더욱 활기차게 될 우리 교회가 기대 됩니다.
사랑합니다.
새로운 비전하우스/ 사진 김재상
소그룹실1/ 사진 김재상
소그룹실2/ 사진 김재상
소그룹실1과 새가족실/ 사진 김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