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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외모, 재산, 학벌, 가문, 지식, 경력, 출세 등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요한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가진 소중한 것으로 사람을 돕고 살리는 일을 합니다. 어느 날 그들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던 길이었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자신에게 구걸하는 장애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리고 베드로가 장애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 사람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어 걷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성전 앞에 주저앉아 구걸하던 자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놀랍니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집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교합니다.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며, 이 일은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고, 동시에 참 인간이십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된 바로 그 선지자임을 선포합니다.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3:20~21)


구약의 거룩한 선지자들은 그리스도의 선지자 직분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지만 그들은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은 완전한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심으로 선지자들의 예언을 성취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하여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으로부터 구원했듯이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와 사망 그리고 사탄의 권세로부터 건져내십니다. 또한 모세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땅 가나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였듯이 예수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와 천국으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려져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 일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 수많은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약속하신 내용입니다.


베드로의 이 말이 진실이라면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듣느냐 듣지 않느냐, 그리고 그 말씀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지막이 복과 저주로 갈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나면서 못 걷게 된 이’에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 일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사건이야말로 예수님이 모세가 말했던 ‘나와 같은 선지자’임을 확증하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라는 사실이 명백합니다. 따라서 누구든 선지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 대해 베드로가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행3:23)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 어떤 선지자보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전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그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와 구원을 알려주십니다. 우리를 살린 구원의 이름 ‘예수’는 모든 사람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전하는 구원의 말씀을 거저 받은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만약 재난과 재해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릴 때 그 신호를 무시하고 대피를 하지 않거나 태연하게 하던 일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순식간에 재난과 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그럴 수 있었던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세상에 닥칠 위험에 대해 경보를 울리시며 구원으로 부르십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않는다면 위험을 알리는 ‘경보’를 무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그네와 같은 이 땅을 갑작스럽게 떠날 수도 있는 헛되고 무지한 인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정하신 완전한 선지자이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살지만, 듣지 않으면 저주와 형벌로 인해 멸망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으면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이 복음은 어떤 진실보다 소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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