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12/20), 이제 앞으로 다섯 밤만 자면 성탄절입니다.
해마다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기쁨과 설레임과 흥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이 땅에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를 생각하면,
그리고 내게도 인생 최고의 사건과 연결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서 성탄발표회, 칸타타, 새벽송 등이 없어서 그런지,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함과 아쉬움이 있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영광을 가로 막을 수 없는 것은 더욱 분명한 사실입니다.
성탄예배를 12월25일(토) 오전9시, 오전11시 두 차례로 나눠서 드립니다.
주일학교와 청년대학부를 포함해서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입니다.
어린 자녀들과 학생인 자녀들도 함께 예배당에서 혹은 가정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현장에는 60명까지 참석 가능하기 때문에 주일에 오시는 숫자보다 조금 더 오셔도 가능합니다.
대개 주일에 오전 9시에는 약 30명, 오전 11시에는 약50명 정도가 오십니다.
평소 주일에 오셨던 성도들과 현장에 오지 못했던 분들도 좀 더 오셔도 됩니다.
혹시 참석 숫자가 많으면 유치부실과 세미나실에서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현장에 오신 분들은 성탄예배를 마치고 떡 한 팩씩 생일떡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팩을 더 가져가셔서 전도대상자에게 선물로 드리세요.
지금부터라도 한 분을 정해놓고 기도하면, 성탄절에 드리는 선물을 거절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순장님과 순원들이 함께 지역을 나눠서 인근 상가, 경비초소, 파출소 등에 생일떡을 나눕니다.
남자 성도들은 각 조에 한 두 분씩 들어가서 섬기면 좋겠습니다.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생일을 전하면서 기쁨도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예수님의 탄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니 좋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