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주일 오전에는 1부(오전9시) 예배와 2부(11시)예배가 있습니다.
각 예배에 성가대가 있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성가대가 만들어진지 벌써 1년이 넘은 듯 합니다.
11시 성가대는 설립한 해인 2013년도에 만들어졌습니다.
조민수 사모님이 지휘로, 서영미 집사님이 반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성가대원이 20여 명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9시 성가대는 201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김인숙 집사님이 지휘로, 이지은 자매님이 반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성가대원이 10여 명 정도됩니다.
9시 성가대는 주일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연습하고,
예배 후에도 연습하고, 저녁 예배 전에도 모여서 연습합니다.
정말 열심히 연습하는 성가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요즘은 설립 2주년 감사예배 연합성가대 찬양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모이는 것 같습니다.
어떤 날은 수요일 저녁 예배 전이나 후에도 모여서 연습하는 열심을 보입니다.
얼마 전에 9시 성가대에서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일을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9시 성가대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찬양, 기쁨, 행복 이라는 단어의 헬라어와 히브리어 등을 떠올려 보기도 했습니다.
좋긴하지만, 썩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사랑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9시 성가대를 참으로 사랑스럽게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히브리어로 '아하바'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아하바 성가대입니다.
사랑스럽고 사랑이 넘치는 아하바 성가대!
그렇게 이름을 짓고 나니까 참 좋습니다.
이제 9시 성가대를 아하바 성가대로 불러주세요.
사랑합니다.
* 아하바 성가대 지휘자 김인숙 집사님
*아하바 성가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