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고 행복이 넘치는 1박2일 수련회였습니다.
풍성한 가을에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지금 막 교회에 도착해서 우리 청년들과 학생들이 짐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년들이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숲속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미션이 있는 산책이었습니다.^^
산 속에 숨겨 놓은 선물들을 찾아 갖는 것이었지요.
평소에 산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산으로 그렇게 빨리 달려가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끝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헤어지기 아쉽지만 예배당에서 또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서로 축복했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