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광염교회 사역자로 온 지도 1년이 되었습니다.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역을 꼽으라면,
새벽예배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새벽을 깨우는 것이 힘들었던 거 같습니다. ^^
하지만 시편 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과 누린 은밀한 교제를
성도님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특별히 시편 150편을 설교하면서
우리의 새벽을 깨우고, 영혼을 깨우고,
악기 중에서 저 드럼을 깨우자고,
함께 성도님들과 통성기도도 했었는데
기억에 나시는지요?
우리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의 음성을 들으시고,
이번 11월부터 듬직하고 멋진 청년 김승겸군이
군을 제대하고 우리광염교회에서 드럼 연주를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
시편 23편도 기억에 남습니다.
감동과 눈물 그리고 은혜가 있었습니다.
눈물을 훔치시는 성도님들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위로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
모든 기억을 뒤로합니다.
그리고 1년간의 시편 설교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언젠가 다시 시편 설교를 할 것이지만,
앞으로 1년간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문을 중심으로
새벽 설교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첫 번째 질문입니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은 로마서 14장 8절을 펴 보시면 됩니다. ^^
2014-2015년이 기대가 됩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