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을 다 읽게 되는 날은
마치 그 하루는 모든 걸 다 이룬 거 같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설교하는 거처럼 느껴집니다.
설교한 후 뒤돌아서면 또 설교의 스케줄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경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있으면서도
명료하게 전할 수 있을까?"
본서 "자기 목소리로 설교하라"는
존 맥아더, R.C. 스프로울, 존 파이퍼 세 명의 설교자들을 통해
설교자에게 그리고 설교를 듣는 청중에게 세 가지의 핵심을 전해 줍니다.
첫째, 명료함입니다.
명료함을 이야기하는 존 맥아더는 설교자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실한 관계에 토대를 두면,
설교가 명료해 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설교를 듣는 청중도 그 예수 그리스도와 진실한
관계에 자신을 맡기고 싶어진다고 이야기 합니다.
둘째, 단순함입니다.
단순함을 이야기하는 R.C. 스프로울 강단에 올라가는 매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고 합니다. "나는 왜 이 강단에 올라가려 하는가?"
성경이 말하려는 바를 매우 깊은 인식과 확신을 가지고 단순화하지
못했다면 절대 올라갈 수 없는 자리라는 것을 매번 묻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새벽마다 강단에 올라갈 때마다 묻습니다.
"왜 전하려 하는가?"
설교를 듣는 청중들은 "왜 들으려 하십니까?"로 바꾸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열정입니다.
열정을 이야기하는 존 파이퍼는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놀라고 감탄하도록 돕기 위해" 설교한다고 이야기 한다.
본인의 설교의 비전은 지극히 하나님 중심적이고 감정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나 열정은 반드시 학문과 확신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러한 열정있는 설교는 사람들의 귀를 눈으로 바꾼다고 이야기 한다.
설교자나 설교를 듣는 청중이나 결론적으로 중요한 것은
"삶"이다. 삶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하다면
진리에 대해 명료해야 한다. 그러면 삶은 단순 명확해진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가장 크게 만족할 때 가장 크게 영광을 받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