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쏟아지는 비가 땅에 내리면
흙향기가 땅에서 올라옵니다
그윽한 흙향기 맡고 자란 꽃들도 향기내느라 분주하고
꽃향기 맡고 날래오는 풀벌레도 바쁩니다
대부분 올바른 길을 찾아가지만
때로는 잘못 길에 들어 천적에게 잡히는 바람에
거기까지만 사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 인생들도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어떤 이는 재물을 쫓고, 어떤 이는 명예를 쫓고, 어떤 이는 사랑을,
어떤 이는 학문을, 어떤 이는 예술을 쫓습니다
잘 다스리면 다 좋은 것들 입니다
그런데 자연에 천적이 있듯 인생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천적도 있습니다 '욕심'입니다
욕심이 지나치고 과하게 만듭니다.
멀리서 보면 별것 아닌데 가까이서 보면 왜그렇게 크고 좋아 보이는지!
목적을 쫓다가 그만 넘어지고 다치고 상처를 입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안식처가 되고 피난처가 되는
예수님을 목표로 살면 참 평안이 넘칩니다 오히려 사막에 강이 흐르고
광야에 좋은 길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목마른 자들, 주린 자들에게 '다 내게 와서 먹고 마시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목자 되셔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