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지으신 그대
나뭇잎들이 하나 둘씩 고운 빛깔로 물들고 있는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색을 입히시는 주님의 섬세하신 손길이 느껴지네요.
하나님께서 물들이시는 색깔은 너무나도 다양해요.
단풍잎의 빨강과 주황, 은행잎의 노랑, 코스모스의 분홍 등
하나님께서 지으신 다양한 색깔들은 모두 아름답습니다.
자연 속에 다양한 색깔을 입히신 하나님께서는 그 섬세하심을 따라
사람의 손바닥 안에도 다양한 손금과 지문을 새겨 넣으셨어요.
그 많은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손금과 지문을 새겨주신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게 여기시는 지가 느껴집니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야곱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두려워하던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 불러주시고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고유함을 심어두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명에 따라 선하게 인도해 나가시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을 지으신 그분께 인생을 맡기고 따르면
당신의 인생이 하나님을 위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