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보자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되 주의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가 나가야 할 길에 앞서 행하여 주십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건져내서 하나님을 섬기는 자유인으로,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시기 위해서 그들을 그곳에서 구원하여 내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약속도 이와같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두움 가운데서, 흑암 가운데서
건져내어 빛으로, 생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원하셨던 이웃나라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이웃에게 비추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자녀들이 받게되는
사명입니다. 큰 차이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과 율법을 이루어 주실 성령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임재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충분한 은혜와 긍휼을 얻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과 사랑을 어두운 곳에 비추이게 되면 영적전쟁이 반드시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영적전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을 의지하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가나안땅,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두렵게 하는 적과, 마음을 빼앗는 유혹과,
믿음을 잃은 원망이 아닌, 하나님을 오직 신뢰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약속해 주십니다.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신1:30)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서 약속의 땅,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며 더 깊은 삶으로 인도함을 받는 저와 우리광염교회 성도님들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과 그것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일깨워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