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이면 언제부터인가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기대가 생겨요.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느껴지는 공기를 마시면
마음뿐만 아니라 머리도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휴식으로 우리 신체 컨디션이
회복되는 것처럼 때때로 탁하고 답답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영혼과 마음에도 이와 같은 것이 필요해요.
티베트에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속담이 있어요. 어쩌면 우리는 필요하지 않는 걱정을 하면서
쉬지 못하는 마음과 답답해지는 머리를 붙잡고 계속해서
그 상태로 머물러 있는 것을 종종 경험하는 것 같아요.
무엇엔가 묶임과 사로잡혀 있는 것 같을 때
우리 마음과 생각을 시원하게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이에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 진정한 쉼을 가지며
평안의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나아오는 것이에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