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친구 따라 억지로 교회에 갔을 때,
모두가 죄인이라는 말씀이 큰 충격이었어요.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죄인이라는 건지 기분이 나쁘기도 했지요.
이후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주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착해 보이는 겉 모습과 달리 속 마음에는
온갖 악한 것들이 가득한 제 모습을 깨달으며
십자가 은혜를 온전히 의지하게 되었지요.
선한 것 하나 없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회개하게 하신 예수님. 회개를 기뻐 받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마음은 감격으로 차올랐어요.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참 자유를 주십니다.
우리를 목숨 바쳐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회개를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