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신분을 알리는 기능이 있어요.
현대에 와서는 그런 경향들이 많이 사라졌긴 했지만
예전에는 의복이 사람의 신분을 대변하는 역할을 했어요.
왕이 입는 옷이 있고, 양반들이 입는 옷이 있고,
평민들이 입는 옷이 정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옷을 입은 사람은 신분에 걸 맞는 행동을 해야 했지요.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어요.
신분이 바뀌었어요.
신분이 바뀐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자는 품격 있는 말과 행동을 해야 해요.
감정이 상해서 온갖 욕설이 나오려고 할 때,
'나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다'를 기억하며 참아야 해요.
죄와 어둠의 길로 가려는 순간,
'나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다'를 되새기며 걸음을 옮겨야 해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13:14)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 로서 신분에 걸 맞게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가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