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이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볕의 따스함을 느껴볼 수 있으니
얼었던 마음까지도 슬며시 녹는 기분입니다.
어김없이 겨울 뒤에 찾아오는 봄날에 불청객도 함께 왔습니다.
다름아닌 미세먼지네요.
도봉산과 수락산의 아름다운 경관이 미세먼지로 인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볕을 누려볼 겨를도 없이 찾아온터라
더욱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아침부터 가득한 미세먼지는 안개처럼 우리 눈앞을 흐립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우리 인생에도
먼지와 안개로 인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앞만 보면서 가도 짧은 인생에 찾아오는 안타까운 시간입니다.
화살처럼 빠른 우리 인생을 가치있게 살기 원하시는 예수님이
네 길을 주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도, 행사도, 짐도, 전부 다
예수님께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예수님이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세상과 우리를 창조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길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평안한지, 어디로 가면 복이 있고 즐거운지
우리 예수님은 다 아십니다. 사막에 강이 흐르게 하시고 광야에 지름길을
만드시는 분이 오늘 우리에게 인생을 맡기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우리 인생을 맡길만 한 창조주 예수님께 나아오세요!
그 안에 아름답고 즐거운 인생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