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분을 아시나요?
만물의 소생함이 우리의 삶을 춤추게 합니다.
아직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있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칙칙한 밤색처럼 느껴지는데 터져 나온 빛은
겨자빛으로 연두빛으로 초록빛으로 작은 단풍잎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들을 반기기전 초목들이 우리들을 향해 손짓합니다.
“나 여기 있었어!”
캄캄한 땅속처럼 아무 빛깔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도무지 세상의 진리는 보이지 않고 모든 보호막은 사라진 듯하고
한 끼의 음식을 걱정하면서 배움의 길도 막혀 있고
동서남북 어디를 둘러 봐도 불러주는 이 없어서
스스로 길을 내보려 아등바등할 그때,
그때 “말씀”이 먼저 나를 찾아와서 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고
나의 모든 길과 눕는 것을 살펴보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하심이 하나도 없으신 분”
그 분 앞에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의 빛과 같았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 즉 예수님이고
그 예수님이 나를 불려 내었고 만물이 소생하듯
나를 지으신 빛깔대로
영혼을 소생케 하셨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은 깜깜한 땅속의
빛과 같은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