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대 절기 헌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과 선교를 위해서 집행하는 아름다운 원칙이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집행하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는 구제만이 아니라 선교에도 집행하는 것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성도들이 드린 성탄감사헌금은 5,210,000원(12/30 현재)입니다.
1. 12월20일(주일) 동두천에 연탄은행을 통해서 6가정을 추천받아 1,600장의 연탄을 나누었습니다.
16명의 성도들이 마스크를 끼고서 오후 내내 열심히 봉사하며 섬겼습니다.
함께 식사도 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간단한 선물을 드리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일에 140만 원 정도 집행했습니다.
* 12월20일 성탄절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현장 <사진 이도수>
2. 베트남 동탄에 생명의 쌀을 나누게 됩니다.
재작년 베트남 선교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어렵게 살고 있는 여러 가정들을 보았습니다.
강가에 쓰러져가는 천막을 짓고 사는 가정을 위해서 사랑의 집을 지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70만 원을 보내서 생명의 쌀을 나누게 됩니다.
150가정에 10kg 정도씩 나누게 되며 이지양 선교사님을 통해서 이 일을 하게 됩니다.
* 2019년 성탄감사헌금으로 베트남에 사랑의 쌀을 나눈 모습 <사진 제공 이지양>
3. 그리고 교회 내 성도들을 포함해서 주변에 어려운 가정을 돕습니다.
생필품이나 지역 시장 상품권 등으로 직접적인 생계에 도움이 되도록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임차료를 지불하는데도 일부 사용하게 됩니다.
성도들이 드린 귀한 성탄감사헌금이 아름답게 쓰여집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