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오전에는 가족통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형식은 거의 평소 주일 그대로 했지만, 어린이도 있었기 때문에 설교 시간을 10분 줄이고
내용도 가정에 주시는 축복의 말씀인 시편128편으로 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오늘날에는 예수를 믿는것이며,
예수를 믿을 때에 받는 복이 어떠한지를 나누었습니다.
손으로 수고한 것을 먹고, 아내가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식은 감람나무 같으며
자식의 자식을 보는 축복이 있음을 설교했습니다.
예수를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한 우리 성도들이 이러한 복을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
헌금 시간 후에는 서로 축복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래떡, 사탕, 쵸콜릿, 약과, 비스켓 등을 준비해서 각 성도들에게 하나씩 드렸습니다.
각자 받은 것들을 다른 성도와 하나씩 나누면서 서로 인사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평소에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보니
이름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설날이라서 부모님이나 친척을 방문해서 예배에 참석한 분들도 더러 계셨습니다.
그래도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에 사진 찍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대상 단상과 유치부 예배실에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좋아했습니다.
자주 이런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가족 사진을 주일날 오시면 볼 수 있게 인화해서 예쁘게 디스플레이 해놓을 것입니다.
한 주일 정도 걸어놓고 감상한 후에 사진을 가족에게 드립니다.
원본을 원하시는 분들은 메일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사진 작업하는데 연희성 전도사님이 하루 종일 애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족 사진을 보니 좋습니다.
더욱 행복하고 풍성하게 되어지는 우리광염의 성도와 가족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