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5/8)부터 정정원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부임해서 성도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로 37세이며 사모님(장설국)과 딸(지음, 3살), 아들(지찬, 1살)이 있는 다복한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목사님을 통해서 행하실 일을 기대해봅니다.
아들 지찬이가 임신 36주에 출생하면서 지금은 근육 발달 쪽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총명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안타깝지만 정창복 전도사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역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기적으로 좋은 사역자를 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귀한 사람을 우리 교회에 보내주셨습니다.
정목사님은 음악도 조금 공부하고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총신신대원을 수료했습니다.
찬양 사역에 은사를 갖고 있으며 가르치는 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금요심야기도회 찬양 인도와 주일 오후 찬양 인도를 통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중고등부와 청년들을 말씀으로 더욱 견고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많은 격려와 기도로 교역자들은 자라갑니다.
아직은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지만 성숙하게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역자들을 통해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계속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