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권사님은 우리 교회가 설립되고 그 다음 주일부터 출석한 분입니다.
몇 년째 직장 순장으로 충성스럽게 섬기고 계십니다.
늘 금요심야기도회 시간에는 기도의 자리를 지키시는 분이고요.
말과 행동에 있어서 일치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모습이 참 귀한 분입니다.
가르치는 은사가 탁월한 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일부터 홍권사님을 대표 순장으로 세웁니다.
순장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교회 성도들을 돌아보는 섬김을 합니다.
심방 일정 조정과 동행, 여성도회 봉사 조정, 새가족들 연락과 섬김,
낙심한 성도들 연락 및 심방, 백합순장, 교적부 및 연말정산 서류 관리 등을 맡아주십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9시에 교회에 나와서
오후 3시 경까지 이런 교회의 제반 일들을 섬깁니다.
때로는 그외의 시간에 심방이 잡히게 되면 함께 동행을 하게 됩니다.
자택이 양주라서 본인 차로 교회를 다니면서 핸드폰 사용이나 식사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성도를 심방할 때는 음료수라도 하나씩 들고 가기도 해야하지요.
그래서 활동비와 심방비를 드려서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많이 격려와 축복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홍권사님은 부담을 가지면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한다고 고백합니다.
언제까지 일지는 몰라도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으로 하겠다고 하시구요.
존귀한 홍권사님과 함께 성도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