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광염교회(메인)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개는 다른 동물에 비해서 아이큐가 조금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개는 어미를 알아볼까요? 개에게는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을까요? 어미를 알아보지 못하지는 않겠지만, 효도해야 한다는 도덕과 윤리는 개들에게는 없습니다. 언젠가 나는 개와 관련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 준 어미개가 이빨이 빠지고 늙었습니다. 자식 개에게는 밥을 안주고 늙은 개에게만 밥을 주면 배고픈 자식개가 어떻게 할까요? “으르렁” 거리면서 어미 개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고 다 빼앗아 먹어버렸습니다. 어미 개는 전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식개가 어미개의 밥을 먹으려고 하니까 어미개가 이빨로 자식개를 물어서 얼굴이 다치고 한 쪽 눈이 멀어버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미개가 네 마리의 새끼를 물어서 죽였다고 합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부모나 어른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의 없는 사람들을 보고 배은망덕하다고 하면서 동물만도 못하다 말하기도 합니다. 개에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사실 이 세상에서 개처럼 어미를 알아보지 못하는 배은망덕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손바닥으로 아무리 눈을 가려보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보내주신 영적인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동물이 부모를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만드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분이 누구일까요? 하나님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이렇게 오묘하고 세밀하고 복잡한 인간이 우연히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시계나 자동차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한 것이 사람이 아닌가요? 그러므로 사람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고 바보같은 말이 어디 있나요? 


하나님은 만드신 사람을 보시고 너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이 모든 만물을 잘 관리하고 가꾸면서 번성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죄를 범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막혀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거룩한 분이시므로 죄가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떨어진 삶에는 고통, 어려움, 저주, 허무, 그리고 죽음이 왔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그 죄의 값을 치루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그 증거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죄인이 아니라면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었고, 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다른 말로 지옥에 던져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다면 그 죄의 댓가를 치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죄에서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착한 일, 철학과 공부, 종교와 도덕, 돈과 재물, 힘과 권력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죄라는 늪에서 빠져 나오려고 해도 그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고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병들고 아프고 세상의 짐과 고통을 짊어진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죽어서 영원히 지옥에 던져져야 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한 인간들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며 의로운 재판장이기 때문에 죄 지은 인간을 그냥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을 생각하셨습니다. 인간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죄인된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죽음의 늪에서 아무리 발버둥치고 몸부림쳐도 빠져 나올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이라는 구원의 다리를 놓아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믿으면 됩니다. “주 예수님,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내 죄 값을 담당하심을 믿습니다. 나는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 나의 주인으로 영접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내게 영생을 주옵소서.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