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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가을이 다 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가을의 마지막 자락에 우리 성도님 두 가정에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11/23)에는 박성현 집사님의 딸 서희 자매의 결혼이 있었고요.

오늘(11/30)은 강일생 형제님의 결혼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가정에 연합의 기쁨과 행복이 넘치길 축복합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축복하는 가정을 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서로 돕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서로 돕는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엡5:22~28

22.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아내들에게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돕는다는 것을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으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으로요.
 
복종이라는 단어는 요즘 군대에서도 잘 안 쓰는 단어라서 어감이 좋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순종'이라는 단어로 바꾸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기는 합니다.
순종이라는 단어는 다시 '인정' 혹은 '칭찬'이라는 말로 바꾸면 더 많이 와닿을 것같습니다.
즉 아내는 남편이 가장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세워주는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당신 잘 했어요' '당신이 하면 잘 될거야' '당신 믿어요' 등등의 인정과 칭찬은 남편을 힘나게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돕는 것입니다.
사랑의 말 뿐만 아니라 함께 하기, 선물, 정서적 교감 등으로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사랑 받는 아내가 가장 행복한 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 받는 여자는 살림이면 살림, 육아면 육아, 직장이면 직장 등 즐겁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한 가정에 서로 도우면서 사는 행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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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신부 박서희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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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희 자매 아버지 박성현 집사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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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돕는 부부가 되라고 권면한 주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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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하여 하나가 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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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신랑 강일생 형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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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생 형제 부모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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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일생 형제와 신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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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돕는 행복한 부부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