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프리카 케냐의 김동희 선교사님에게서 편지가 왔습니다.
김선교사님에게서 받은 세 번째 이메일인 듯 합니다.
처음 받아보았던 이메일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당당함과 감사가 넘치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힘이 느껴집니다.
선교지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힘있게 선교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사랑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도 그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 케냐에서 온 이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케냐의 김동희 선교사가 인사 드립니다.
송구예배와 신년예배 그리고 졸업식
좀 사는 것 같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아이들 졸업시키는데 저희 학교가 수능에서 지역 1 등을 받아 자랑스러웠어요.
연약한 자를 택하시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주님의 진리를 성취했습니다.
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12명이 졸업식에 참석하였더라구요.
주님께 감사 드리며
저들이 이곳을 떠나도 그리스도 안에서 빛을 발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마음으로 품어 주시고 기도로 힘을 넣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 몇장 첨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