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19) 오전11시부터 열 서너 명의 남자들이 모였습니다.
예배당을 청소하고 새생명축제 모드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위해서였습니다.
순식간에 180개 되는 예배당 의자를 소그룹실로 옮겨서 쌓았습니다.
탁자를 치우고 바닥을 쓸고 닦았습니다.
새로 출력한 현수막을 강단 뒤에 달았습니다.
우려곡절이 있었지만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착한식당에 가서 함께 밥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남자들이 함께 하는 즐거움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밥 먹고 와서 아무 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예배당에 탁구대를 깔았습니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탁구를 쳤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내기한다고 해서 응원했습니다.
누가 이기든지간에 먹는 것은 먹게 되니까 즐겁게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출장부페 업체에서 와서 테이블을 깔고 의자를 셋팅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과일 간식과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했습니다.
예배당 입구와 바닥에도 데코레이션을 해서 붙였습니다.
함께 모여서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남자들은 남자들끼리, 여성도회는 각 여성도회 별로 분야를 맡아서 섬겼습니다.
4시 정도가 되면서 한 두 분씩 초청해서 오는 성도들과 함께 오기 시작했습니다.
60개 의자로 준비된 테이블이 조금 모자랐습니다.
급히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던 테이블을 깔고 보조 의자를 깔았습니다.
제가 오신 분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함께 나무엔의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그렇게 기도하고 바랬던 새생명축제의 막이 열린 겁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시간들이었는지요!!!
드라마를 통해서 오신 분들에게 인생의 어리석음과 죄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습니다.
13분 정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집을 나가서 허랑방탕한 탕자의 이야기와 그를 기다리고 영접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한 것이지요.
죄를 인식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죄의 해결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몇 분이 손을 들고 죄인이라고 고백하라는 권유를 따라서 손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음향과 사진으로도 청년들이 섬겨주었습니다.
즐겁게 만찬을 즐겼습니다.
깔끔하게 준비된 뷔페 음식으로 오신 분들이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한 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