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은혜를 사모하고 있었지만 성도님들도 은혜를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부르짖고 기도하고 싶었는데 성도님들도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마음껏 찬양하고 싶었는데 성도님들도 마음껏 찬양하고 싶었습니다.
특새를 해보니 그렇습니다.
어제(4/19)부터 특별새벽기도회가 진행중입니다.
이번 토요일(4/23)까지 예배당에서 오전5시20분부터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배당에 숫자에 제한 없이 모일 수 있는 방역수칙이라서 자유롭게 모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조심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특새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좋은 일인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찬양팀과 함께 신디, 드럼, 일렉, 베이스, 그리고 싱어들과 함께 찬양하니 너무 좋습니다.
멀리 양주에서 꼭두 새벽에 달려오는 찬양팀원도 있으니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특새 후에는 바쁘게 출근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준비한 김밥과 음료수가 그래도 거의 갯수가 맞아서 감사합니다.
'은혜 그리고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시켜주실 삶의 현장들을 기대합니다.
토요일(4/23)은 오전6시에 모입니다.
출근도 안 하는 분들과 학교에 가지 않는 우리 자녀들이 함께 했으면 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특새 동안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토요일에는 음료수와 함께 김밥과 빵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교회 카페에서 커피도 무료로 뽑아서 드실 수 있도록 합니다.
특새가 은혜의 축제로 느껴집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 그리고 교제가 있는 행복한 축제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