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19) 저녁 대학로 '지즐소극장'으로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최지은 집사님이 출연하는 <검은방>이란 연극도 보고 집사님을 축복하려고요.
이번에 올려진 연극은 더운 여름밤에 어울리는 스릴러 공포물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몇 번이나 깜짝 깜짝 놀라고 무서워하면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ㅠㅠ
사람이 얼마나 연약하면서도 악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온 몸에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극하는 배우들이 멋있었습니다.
우리 최지은 집사님의 열연에 탐복하기도 했습니다.
한 편의 연극을 위해서 얼마나 열정의 땀을 흘렸을까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적은 입장료로 이렇게 열연을 본다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더 간절히 간구하게 됩니다.
좋은 연극과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최집사님이 되길 축복합니다.
남편되는 송요셉 형제님도 연극 배우입니다.
지금 부산에서 <라이어1> 공연을 하고 있어서 얼굴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둔 아빠와 엄마가 열심히 연극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늘 귀한 가정에 터치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