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종교는 수행, 수도, 득도, 해탈을 시도합니다. 업보나 윤회를, 내세로는 극락 또는 천국 등을 말합니다. 사이비 종교나 이단들도 나름대로 종교적인 행위를 합니다. 그렇지만 사이비 종교나 이단들은 탐욕과 거짓으로 사람의 영혼, 가정, 관계, 인생을 파괴합니다. 그것이 종교와 사이비 종교의 다른 부분이죠. 그리고 종교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 사람이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사람이 신을 찾고 구원에 이르도록 찾아갑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해서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는 인간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모습으로 계시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아브라함의 후손은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찾을 수도, 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죄라는 장벽으로 막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인간을 대신해서 죽어주심으로 죄의 장벽을 허물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무너진 장벽으로 난 길을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영접할 때에 하나님의 자녀이며 백성이 되는 구원을 얻습니다.
죄에 대한 댓가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데 바로 죽음입니다.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명과 동등한 대가를 가진 피로써 속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피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17:11)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나의 죄를 위해서 나를 불쌍히 여기는 어머니가 죽어주신다면 가능할까요? 그렇게 하실 어머니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죽어도 의미나 효력은 없습니다. 대단한 사랑이지만 어머니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을뿐이지 아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어줄 자격이 없습니다. 죄인의 피는 다른 사람의 죄를 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죄가 없는 자의 피만 대속의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어린양이 되어서 자신의 생명을 죽이며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구약시대에는 동물제사를 드려서 속죄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동물의 피는 사람의 생명을 대신할 가치와 의미가 없습니다. 구약시대에만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허용하신 겁니다. 동물제사는 예수의 죽으심을 예고하는 사인이며 그림자였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하나님께 이를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로 이끄시고 천국으로 영접하십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음의 길을 가는 것에 두려워말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가깝게는 부활을, 멀게는 재림을 말씀했습니다. 고난과 죽음의 길은 살리는 길이요 영광의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가 구원의 길이며 생명인 이유는 죄인들을 속량하려고 대신 죽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운 재판관이시므로 무조건 죄인을 용서하고 석방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정의는 훼손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죄인들의 죄를 다 지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구약시대처럼 죄를 지을 때마다 반복해서 동물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통해서 죄를 용서하시는 정의와 사랑을 동시에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외에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없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이 진리를 편협하다거나 배타적이라고 욕한다면 욕을 먹어야 합니다. 욕을 안 먹겠다고 다른 구원이 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라고 하는 제자 빌립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이며 한 분이신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실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믿지 못하겠거든, 당신이 행하는 일을 인하여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물을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한 기적, 오병이어로 오 천명을 먹인 기적, 각종 병자들을 치료한 기적, 죽은 자를 살린 기적 등을 인하여 믿으라는 말씀이죠.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마치 제자 빌립과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그저 믿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다고 하십니다. 길과 진리이며 생명이신 예수 믿으세요. 천국을 얻게 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