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고성에 산불이 크게 나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재산 피해가 꽤 크게 난 것 같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에서는 오늘 아침 일찍 구호팀을 꾸려서 출발을 했습니다.
긴급 구호에 이렇게 발빠르게 대처하는 곳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특히 영동극동방송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강원도와 북쪽 마을까지 생명의 전파를 보내오던 곳이었는데요.
지금 봉사단에서는 속초 천진초등학교에 캠프를 차려 놓고 구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불과 생필품과 생수와 먹을 것들이 많이 필요할 듯 하네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대하며, 발빠른 구호를 통해서 어려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동해에덴교회에도 연락을 드렸는데 밤새 동해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가 아침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자정 무렵에 온 성도를 다 깨워서 대피하도록 했다고 하시네요.
정창기 목사님이 오늘 새벽에 불이 퍼지고 있는 산불을 찍어서 보내셨네요~~
산불 현장이 꽤나 무섭고 힘겹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함께 구호 현장에 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구호팀에 긴급 구호비 100만 원을 보내서 이재민들을 돕습니다.
사랑합니다.
* 동해에덴교회 정창기 목사님이 보내 온 산불 모습(동해 지역)
* 전소된 영동 극동방송국 (아래 사진 모두 봉사단 제공)
* 전소된 가옥과 자동차들
*속초 천진초등학교에 구호 캠프를 차린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