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선발대로 수고하신 분들부터해서 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찬양하기 위해서 모인 순간부터 하나됨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서로를 섬기려는 마음이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무리 속에 감추어져 있는 모습이 아니라 먼저 앞장서서 해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수련회 장소에 도착했을 때에 이미 식탁에 바비큐와 함게 석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와서 조반을 먹으라"하시면서 양식과 쉼을 주신 것처럼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찬양과 함께 기도하면서 사랑을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즐거운 교제를 아쉽지만 잠깐 나누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산책과 운동과 게임을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정리하는 것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들과 남자들은 크고 무거운 짐들을 옮겼습니다.
여자 성도들은 저녁에 어두워서 청소를 못했던 바비큐장을 깔끔히 정리했습니다.
작고 소소한 물건이지만 하나씩 챙겨서 옮기는 모습이 귀하게 보여졌습니다.
돌아오는 시간까지 섬기고 사랑하는 모습이 귀하게 느껴지는 수련회였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