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타조를 아세요? 타조는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뛰어다니는 바보새라고 불립니다. 타조가 바보새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사나운 맹수가 잡아 먹으려고 달려오면 도망을 갑니다. 그러나 시속150km 이상으로 달려오는 맹수의 공격을 당해낼 수는 없습니다. 도망가다가 잡힐 것 같으면 어떻게 할까요? 타조가 모래에 머리를 쳐박고 숨습니다. 그 거대한 몸집은 가리지도 않고 작은 머리만 모래에 묻어버리면 숨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입니다. 자기 눈을 손바닥으로 가리면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나요? 그래서 타조는 바보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는 다른 동물에 비해서 아이큐가 조금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개는 자신의 어미를 알아볼까요? 전혀 알아보지 못하지는 않겠지만, 도덕이나 윤리는 개들에게는 없습니다. 자기를 낳아주고 길러 준 어미개가 이빨이 빠지고 늙었습니다. 자식 개에게는 밥을 안주고 늙은 개에게만 밥을 주면 배고픈 자식개가 어떻게 할까요? “으르렁” 거리면서 자기가 뺏어서 다 먹어버립니다. 어미 개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고 다 먹어 치운답니다. 어미 개는 전혀 안중에도 없습니다.
사람들 중에서도, 부모나 어른을 알아보지 못하고 예의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보고 배은망덕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금수만도 못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타조와 개에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사실 이 세상에서 바보새인 타조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개처럼 어미를 어미로 대하지 못하는 배은망덕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타조 같은 사람입니다. 자기 손바닥으로 아무리 눈을 가려보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도록 해주신 영적인 아버지를 모른다면 어떨까요? 역시 어리석고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만드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존재가 누구신지 아십니까? 하나님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이렇게 오묘하고 신비하고 세밀하고 복잡한 인간이 우연히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만드신 사람을 보시고 너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이 모든 만물을 잘 관리하고 가꾸면서 번성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면서 행복하게 살도록 만들어 진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죄를 범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되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막혀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죄가 없으신 거룩한 분이시므로 죄가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떨어진 삶에는 고통, 어려움, 저주, 허무, 그리고 죽음이 몰려왔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그 죄의 값을 치루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증거는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것입니다. 죄인이 아니라면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었고, 다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쉬운 말로, 지옥에 던져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다면 그 죄의 댓가를 치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죄에서 빠져 나올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착한 일, 철학과 공부, 종교와 도덕, 돈과 재물, 힘과 권력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죄라는 늪에서 빠져 나오려고 해도 그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없고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병들고 아프고 세상의 짐과 고통을 짊어진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죽어서 영원히 지옥에 던져져야 하는 존재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들이 그렇게 고통스럽게 되는 것을 결코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을 느끼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며 의로운 재판장이기 때문에 죄를 지은 인간을 그냥 용서하실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을 강구하셨습니다. 인간 스스로 구원을 이룰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죄인된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인간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죽음의 늪에서 아무리 발버둥치고 몸부림쳐도 빠져 나올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이라는 구원의 다리를 놓아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됩니다.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믿으면 됩니다. “주 예수님, 나는 예수님을 믿고 싶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내 죄값을 담당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다스려 주시고 나를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