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 한 분이 어떤 가정을 돕고 싶다고 지정헌금을 드렸습니다.
그 가정의 전화번호와 상황을 적어서 봉투에 27만 원을 담았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한부모가정이면서 수급자가정이었습니다.
엄마와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사는 모자가정이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전화를 드리고 오후에 용전도사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자립하고 싶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 과정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아들 찬*이는 숫기가 별로 없어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고 안스러워 합니다.
엄마의 마음은 다 같을 겁니다.
아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친구들도 잘 사귀고 즐겁게 뛰노는 것을 보고 싶을 겁니다.
그전 임대주책 월세로 지냈을 때는 월세 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임대주택이 전세라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합니다.
지정헌금을 전달하고 기도해 드리고 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덮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겨지길 기도했습니다.
그 아들이 평범하면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