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6)은 우리 교회 70세 이상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소풍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를 둘러보고 오는 길에 온천욕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비가 오고 있는데다, 내일 오후까지는 계속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일정을 어떻게할까 우리 교역자들의 의견을 SNS를 통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온천욕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산을 쓰고 질퍽한 허브아일랜드를 걷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물기가 있어서 미끄러운 곳을 오르내리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내일 어르신소풍은 아무래도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천을 원하는 분은 가까운 찜질방이 있는 사우나로 가면 좋을 듯 합니다.
아쉽지만 소풍은 가을에 다시 한 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점심 식사를 하시는 것만해도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이는 시간은 동일하게 내일(5/6) 오전 11시입니다.
비가 와도 점심 식사 하러 오시면 됩니다.
봉사자로 섬기는 분들도 어르신들 식사하실 때 도우미로 섬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수제 쿠키도 어르신 선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숯불 돼지갈비로 식사 후에 온천에도 다녀왔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