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드라마 대사중)
바다와 같은 푸른색의 높고 청명한 하늘과
이제 막 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단풍들이
그동안 수고한 화요성경공부반을 위로해주는 것처럼...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산책..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우리 모두 경탄하며 모든 꽃과 나무들을 살펴보고 왔지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남은 학기 더욱 힘내서 달려가 볼까요?
사랑합니다.
p.s : 마침 꽃전시회 기간이라서 개인적으로 '너도개미자리'라는 화분을 하나씩 받아온 것과
맨드라미와 목련차의 따뜻함과 향...그리고 꽃엽서를 만들었다는 것은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