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한글날이었던 지난 주 목요일 한 번 쉬면서 이번 주가 네 번째 하는 날입니다.
남자들만 모여서 하니까 편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습니다.
저까지 포함해서 일곱 명이 시작을 했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세 분과 직장생활을 하는 세 분입니다.
남자들에게도 역시나 필요한 것은 말씀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말씀으로 바로 서야 세상 속에서 구별되게 살 수 있는 것이지요.
말씀을 모르고는 구별된 삶은 커녕, 세상 가치관에 당하고 말 것입니다.
다 들 고민이 많으십니다.
성경을 모르는 것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성경대로 살 것인가의 고민입니다.
실제적인 것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살펴주십니다.
욕심을 버리면 됩니다.
하나님 주신 것에 만족하면 됩니다.
사실, 세상에서 살아 남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우리는 세상을 판단하고 다스리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살아 남을가로 걱정해야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이 복이고, 영생과 평안이 복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무조건 돈과 재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배웠다는 분들이 많네요.
그렇게 알았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 생각을 깨려니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운신의 폭을 좁게 하는 것이란 생각도 하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를 믿으면 영생과 평안이 있기에,
오히려 평안을 가지고 일할 수 있고, 평안하게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만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럼 사람도 모이고, 돈도 모이고, 명예도 모여질 것입니다.
남자들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는 계속 될 겁니다.
남자들이 변해야 가정도 변하고, 사회가 변할 것입니다.
우리 남자들,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자로 승리할 것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