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파이퍼 외 지음, 이지혜 옮김. 생명의 말씀사. 10,000원)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일곱가지 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단지 정의와 설명으로만 끝나지 않고,
일곱가지 죄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는지 적절한 예화와 구체적인 방법들이 나타나 있다.
1. 교만
"다른 죄는 죄인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지만, 교만은 죄인을 하나님보다 높이려 한다"
2. 시기
"탐심은 남이 가진 것을 원하고, 시기는 그 사람이 그것을 가졌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3. 분노
"분노는 우리가 소중이 여기는 사람이나 사물을 위협하는 것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4. 나태
"나태는 안락함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기 삶을 통제하려 한다"
5. 탐욕
"탐욕은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힌다"
6. 탐식
"음식에 대한 집착과 음식에 대한 까탈 모두 우상숭배라는 주제의 변종이다"
7. 정욕
"당신의 성욕이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정욕이다"
책을 읽고 난 후,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일곱 가지 죄를 가볍게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이 일곱가지 죄가 잠깐의 쾌락과 단순한 행복을 줄 수 있겠지만,
'내 삶의 기쁨을 착취할 수 있겠구나!'
'나를 치유하기는 커녕 나쁜 영향을 주겠구나!'
'나의 인생과 가족에게 파멸을 안겨다 줄 수 있겠구나!'
이러한 엄중한 생각이 들었고,
내 속에 거하고 있는 일곱가지 죄를 점검하게 되었다.
영원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를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 못 박게 되었고,
기도 시간에 성령의 도움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