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
하늘과 바다, 해와 달, 물과 공기, 산과 동식물,
생명도 주시고 독생자 예수님도 주셨어요.
'예수님 말고 세상 성공 주세요!'
철 없는 간구에 마음 아파하시면서도
'네 마음 다 아니 주께 나아오라.'
'주의 나라와 주의 의에 모든 것 있단다.'
차근차근 다정하게 타일러주셨죠.
'하나님 사랑이 부담스러워요!'
왜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하셨나며
절레절레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을
괜찮다며 거부할 때에도,
하나님께선 포기하지 않으시고
토닥토닥 잠잠히 기다려 주셨어요.
'괴롭히는 사람을 미워할래요!'
미움으로 날 세우고 있을 때에도
'딸아, 나도 널 끝까지 사랑하고
피 흘리며 사랑을 보였으니
사랑을 선택해 주겠니.'
함께 눈물 흘리며 안아주셨어요.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분.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한 사람을 향한 사랑을
십자가에서 온 몸으로 보여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