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가장 화려할 때면, 어김없이
봄바람이 불어와 벚꽃을 떨어뜨립니다.
올해도 때를 맞춰 불어온 봄바람에
화사한 벚꽃들이 맥없이 떨어지네요.
한동안 마음을 밝혀준 찬란했던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을 보니 쓸쓸함이 밀려들지만...
비록 벚꽃은 떨어져 썪어질지라도 초록 잎이
살아날 것을 알기에,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어요.
그 사랑 덕분에 예수를 믿는 누구나 죽으면
육체는 썪어지나 영혼은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이미 죽어서 땅 속에 묻혀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며 그 가운데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자도 있고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도 있을 것이다." 다니엘 12:2
주님께서 부르시면 움켜쥔 것들 모두 세상에 둔 채
육체는 썪어지고 영혼은 심판대 앞에 섭니다.
예수 믿는 자들의 영혼은 죽음 이후 다시 살아나
영광스러운 하늘 아버지 집에 영원히 살게 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글 김아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