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돈, 질병, 부부, 자녀, 공부, 진학, 직장, 자녀, 출산, 이사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모든 문제들의 뿌리입니다. 겉만 포장한들 해결할 수 없습니다. 간이 경화가 되어서 얼굴이 까맣게 되는데 얼굴에 화장만 한다고 되겠습니까? 간을 병들게 하는 것을 줄이거나 끊어야 합니다. 간경화를 멈출 수 있도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치료를 하더라도 사람 수명이 다 되면 죽게 됩니다. 어차피 죽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죽는 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가이사랴에 가서 백부장 고넬료를 만납니다. 고넬료는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놓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먼저 말씀을 보내셨습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를 통해서 평화의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병자를 치료하고, 먹을 것을 주고,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들린 자를 고쳤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살아 계실 때 행하신 모든 일을 목격한 증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삼일 만에 죽음에서 부활했습니다. 그리고 증인으로 택하신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살아나신 그 분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에 대한 분명한 진리를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행10:42~43)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증거하도록 욥바에 있던 베드로를 가이사랴로 부르셨습니다. 고넬료가 아무리 구제와 기도를 많이 하는 훌륭한 사람이라 해도 예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에게 예수가 필요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든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치명적입니다. 죄는 발전합니다. 죄는 멈추지 않는 속성이 있습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마음으로 간음하는 것을 방치하고 내버려두면 실제로 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하면 부부 관계는 깨집니다. 자녀와 가족들이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도박이나 중독도 사람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이렇듯 죄는 비참하고, 처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죄는 우리를 악한 사단에게 종노릇하게 만듭니다. 죄는 잘라내고 끊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죄인이므로 죽습니다. 죽는 것이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죽음이란 육체적인 죽음도 말하지만, 하나님과의 영원한 단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은 영원한 고통, 절망, 공허, 멸망입니다. 성경에서는 지옥에 던져진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없이 영원한 고통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죄를 해결해야 영원한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죄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죄입니다. 질병, 고통, 고난, 전쟁, 자연재해, 죽음 등의 뿌리는 죄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돈, 건강, 명예, 직장, 결혼, 자녀 문제 해결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인 죄를 해결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을 때 죄를 해결해야 합니다. 죽어서는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죄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죄의 해결은 예수 밖에는 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의 말처럼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아야”(행10:43) 합니다.
죄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것은, 자신은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죄 값을 받아서 영원한 형벌, 지옥에 던져져야 마땅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어떤 형벌이라 할지라도 달게 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 사실을 철저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내가 어찌 해야 할까?’라고 탄식하게 됩니다. ‘오호라 나는 죄인입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하게 됩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찾아와서 만나주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을 얻습니다. 죄의 사슬에서 영원히 끊어집니다. 예수를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영생을 얻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6:6)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습니다.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께서 영원히 그 사람 안에 살게 됩니다. 예수 믿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