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육체적으로 힘을 내어서 살려면 무엇을 먹어야 합니까? 밥을 먹어야 합니다. 밥 힘으로 산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혼도 영혼에게 필요한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영혼의 밥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만약 우리 영혼이 말씀을 먹지 않고 뉴스, 강의, 유투브, 드라마, 유행가, 사람의 말, 정치적인 말, 거짓 뉴스만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요즘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재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할 수 없으며, 성경공부, 교제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냥 순응하면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그러다가 우리 영혼은 밥을 먹지 못해서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얼굴을 맞대고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말씀을 통해서 깊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에게 살아갈 의미와 힘과 소망을 주는 것이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했던 것처럼, 나도 담임목사로서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20:32)
하루에 한 번은 꼭 말씀과 기도를 먹는 것에 시간을 내시길 바랍니다. 가정에서, 학원에서, 퇴근 후에, 혹은 주무시기 전에 해보세요. 확신하건데 말씀이 여러분을 든든히 세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상이 있을 것입니다. 9월1일(화)부터 온라인 영상(CGN TV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 ‘하루 40분 공동체 성경읽기’로 든든히 세워나가길 바랍니다.
1. 원하는 시간에 매일 40분 투자하십시오. 6개월(내년 2월)이면 성경 통독을 마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혹은 보내드리는 영상(2회분)을 보면서 성경을 읽으십시오.
2. 원하는 분들만 신청 받습니다. 순장님과 교역자들에게 신청하면 팀으로 묶어드립니다(순, 여성도회, 남성도회, 청년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3. 단톡방을 만들어서 느낌과 은혜를 소소하게 나누십시오.
4. 모세오경을 통독한 분, 구약을 통독한 분, 신약을 통독한 분에게는 각각 선물을 드립니다. 도전을 권합니다.
사랑합니다.
* '하루 40분 공동체 성경읽기' 1회분(창세기1~2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