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꼭쁘링이라는 작은 마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예배당이 건축되었습니다.
이미 그 마을에는 예배하는 교회가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폰디나라고 하는 현지인 가정에서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으며,
폰디나는 지금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를 졸업했고 조만간에는 목사 안수를 받게 됩니다.
지금 장년이 30여 명, 아이들이 50여 명 모인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꼭쁘링교회당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한 성도의 가정을 통해서 시작된 예배당 건축의 소망과 우리 성도들의 헌신이 실현되어서
이제 아름다운 예배당이 준공되어서 헌당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저와 함께 가서 감사하고 축하할 2분(박영성, 정옥분)이 자비량으로 교회를 대표해서 갑니다.
기도와 심방과 상담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홍명복 대표순장님도 교회에서 경비를 지원해서 함께 갑니다.
3박5일(8/28~9/1) 일정이라서 꽤나 빡빡할 것 같기는 합니다.
화요일에 헌당예배를 드리고 그 마을에서 150가정에 생명의쌀을 나눕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 떨어져있는 쁘롬바이차옴 마을에 가서 100가정에 생명의쌀을 나눕니다.
쁘롬바이차옴 마을에는 2015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건축하게 하신 쁘롬바이차옴 새소망교회가 있습니다.
2015년 그곳에 단기선교봉사를 가서 마을과 사람들을 섬기고 쌀과 돼지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도록 기도해주세요.
감동과 은혜와 기쁨을 담아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