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콧물이 많이 흘러서
휴지가 간절히 필요했던 찰나에
따뜻한 눈빛의 할머니께서 인자한 미소로
무언가를 건네셨어요.
그분이 건네주신 것은
다름 아닌 휴대용 휴지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휴지에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성경구절도 함께 적혀 있었어요.
세심하게 살피시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내 몸 추스르는 것을 버거워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에 죄책감에 빠져 있을 때,
주님께서는 그 이름을 믿는 자는 자녀로
여겨주신다는 말씀으로 큰 위로를 주셨어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나의 노력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것.
이 진리를 감사함으로 새기면
세상 속 빛과 소금의 사명을 부담이 아닌
감사함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빛과소금~단어도 참 이쁘다는 생각이듭니다.
누군가에게 읽혀질 하나님말씀이 적힌 전도티슈~~
열심히 나눠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