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땡볕은 아직 뜨겁네요.
뜨거움을 피해 울창한 나무 그늘로 향하니
이내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눈을 뜨기도 힘든 뜨거운 볕이 일상을
덮칠 때면 두려움과 낙심이 찾아들지요.
이때 하나님의 은밀한 곳에 거하면
상황을 초월하는 은혜가 영혼을 덮어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는
평안하고 더 없이 따뜻하고 자유해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가 솟아납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시 91:1
우리를 그분의 그늘 아래 보호하시는 예수님.
그늘 되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로
돌이키길 기다리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