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님들과 함께 순장반 수련회 은혜롭게 잘 다녀왔습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 순장님들과 함께 수락산역 주변 아파트에서 전도후에 출발했습니다.
가을의 냄새가 물씬 나는 남이섬에서 즐겁고 행복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오후에는 산책도 하고 멋진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함께 순장반 성경공부와 나눔을 통해서 말씀을 채웠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더욱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순장님들의 간증과 삶의 고백을 통해서 서로 격려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살려고 하는 순장님들의 열심과 믿음은 제게는 감사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남이섬에서 1박을 하고 필그림하우스로 넘어갔습니다.
'천로역정 순례자의 길' 영성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이어지는 크리스천의 여정은 큰 도전과 힘이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위로와 힘과 격려를 받는 곳이라는 것,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새 힘을 얻어서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
우리의 순례길에서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시고 돕고 계신다는 것,
천성까지 나아가는 길에 믿음의 동역자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어떤 도전과 유혹이 있을 때에 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고 싶다는 것,
죽음의 강을 건널 때에도 그 높이가 결코 높을 것 같지 않다는 고백.....
순장님 한 분 한 분의 고백을 들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천로역정 순례의 길은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순이나 기관별로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장님들과 함께 은혜롭고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