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는 예배>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간혹 물어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예배 형식을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
알아서 잘 하는 가족들이 많으실테고, 그래도 참고하시려면 이렇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되세요.
1.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향이나 촛불을 켜지 않고, 지방을 쓰지 않습니다.
음식상을 미리 차려놓지 않으며, 제사하는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음식은 예배 후에 차려서 가족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돌아가신 조상들의 사진은 없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족들이 함께 둘러 앉아서 사회자가 인도합니다.
사회자는 신앙의 경륜이 있는 분이 해주세요.
3. 다음의 예배순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묵상기도................................... 다같이
찬송 ........... 460장 ........... 다같이
신앙고백 .................................. 다같이
성시교독 ...... 교독문9, 시편23편 ... 다같이
기도 ...................................... 가족 중에서
(기도는 하나님을 경배하며 가족들을 지켜주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함께 하실 것에 대한 간구가 있으면 됩니다.
이미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서 간구하는 것은 전혀 의미 없는 것이며 성경적인 올바른 기도가 아닙니다)
말씀 나눔(또는 설교) .................... 가족 중에서 목회자 또는 신앙 있는 어른
(말씀 나눔은 엡 6:1-3을 하시면 좋습니다.
한 분이 설교 형식으로 해도 좋지만, 가족끼리 말씀 묵상을 하고 서로 나누어도 좋습니다)
기도 .......................................... 가족 중에서
(가족들의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서 통성으로 2-3분 기도한 후에,
설교자나 사회자가 대표로 기도하면 좋습니다)
찬송 ................ 305장 .............. 다같이
주기도문 ..................................... 다같이 (목사가 있으면 축도)
기독교는 효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육신의 어버이께 효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축복의 근거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레19:3, 출20:12,엡6:1-3).
하나님께 영광을, 가족에게는 은혜를 끼치는 감사의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