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한 바람이 나뭇잎들을
우수수 떨어뜨리는 계절입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때마다 다른
세기로 불며 그 존재를 증명하네요.
하나님 아버지의 도우심도 그런 것 같아요.
때론 잔잔하게 은밀히 도우셔서 하나님의
도움인지도 모르고 지나간 도움도 있고요.
때로는 강풍처럼 강력하게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도우심 앞에 압도될 때도 있지요.
또한 땀 흘리며 지칠 땐 선선한 바람을 보내주시고
외로울 땐 따스한 바람으로 감싸시며 도와주세요.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달랐지만 늘 곁에
머무시며 살피시고 채우셨다는 것은 동일하네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함께하시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