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에게 모든 동물들을 불러 모으시고는
그에게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어라 부르는지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 창 2:19
이름을 짓고 그것을 부르는 것은 본래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아담이 동물들의 특성을 따라
이름을 짓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을 통해 이름이 주어집니다.
원래는 하나님께 속했으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름 짓기'를 통해 우리에게 이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이름 짓기'와 우리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존귀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이름을 부여하시고 기뻐하신 것과 매우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태어나 포대기에 싸여져 부모님의 품 안에서 있을 때에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한참 동안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기뻐했던
우리의 부모님처럼 하나님도 여러분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