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박물관 등 깊은 역사가 담겨 있는 유적지에 갈 때에 좋은 안내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안내자를 만 날 때 보는 것도, 보이는 것도 달라지게 된다. 좋은 안내책 (안내자)를 몇 권을 소개하면, 'Best 60 이야기 이스라엘 (김상목 저)', '성지 순례 가이드북 (김용규 저)', 바이블랜드 교회들 (조현삼 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기 전에 한번 쯤은 읽어 볼 책이다.
나는 이상목 목사님이 쓴 <이스라엘 따라 걷기>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목사님은 히브리 대학교 석사를 거쳐 텔아비브대학교 박사 공부를 했다. 성경 땅을 직접 걷고 보면서, 성경과 성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통찰력 있는 가이드이자 묵상집이 나왔는데, <이스라엘 따라 걷기> 책이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었을까?
이 책의 목차와 특징을 보면,
#1 예루살렘과 그 주변
#2 감란산,
#3 베들레헴과 그 주변
#4 지중해 주변
#5 이스르엘 골짜기와 그 주변
#6 갈릴리와 그 주변,
#7 갈릴리 북부
#8 사해 주변
#9 유대 산지 남부
#10 쉐펠라 지역
#11 사마리아 지역
지역의 성경 역사와 지리 정보를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고, 사진, 지도, 도표 일러스트가 다른 책보다 눈에 보기 쉽게 크고 선명하게 잘 수록되어 있다.
이스라엘을 가보지 않았어도, 이 책 한 권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어느정도 보여지게 될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을 가기 전에 모임 안에서 함께 책 한 번 정독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좋은 안내자 (책)이다. 아울러 이스라엘에 관한 설교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