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의 공개수업이 있어서 교실
뒤에서 수업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부모님께서 지켜보고 있으니
아이들 모두 이를 의식한 듯 바른 자세로
눈을 반짝이며 적극적인 모습이더라고요.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면 태도가
바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누군가 자신을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은 능력을 발휘하게 하지요.
지쳐 있는 어깨를 펴게 하고요.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릴 수 있어요.
정직과 성실함으로 행동하게 하며
지켜보시는 분의 사랑이 흘러와서
우리의 눈과 마음에도 사랑이 차올라요.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느 때나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살피시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또한 함께 호흡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