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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이 있는 마을로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전에는 보육원이라는 말로 쓰여졌는데 요즘은 복지시설이라는 말로도 쓰이나 봅니다.

그곳에 30여 명의 아이들과 10여 분의 섬기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추석을 맞아서 큰 액수는 아니지만 1인당 3만 원 정도 선물을 아이들에게 사주려고 합니다.

평소 아이들이 생각했던 것들을 직접 골라서 사도록 합니다.

오전 10시 포천에 있는 이마트에서 20명의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추석이지만 가족이나 친척집으로 못 가거나 가지 않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15명 정도 참여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것이죠.

물론 다른 성도님들도 함께 하고 싶지만 명절을 맞아야 하기에 못 오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우리들은 아이들을 위하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신상이나 사연을 캐묻거나 궁금해하지 않고 아이들을 격려하려고 합니다.

가능한 아이들을 품어주고 존중하는 말로 대하려고 합니다.

쇼핑후에 복지시설로 함께 가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지석 목사님이 준비한 레크레이션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더욱 친밀하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가는 우리 성도들이 더 은혜와 감동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시고 선하게 하실 것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참여했든지 주시는 기쁨과 행복이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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