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6, 목) 아침에 다시 쁘람바이차옴새소망교회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만 모인 잔치였습니다.
100명이 훨씬 넘는 어린이들이 모여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부채춤과 워십을 역시나 즐겁고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전도사님이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잠깐 어린 영혼들에게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70년 전에 일본에 의해서 식민통치를 받은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전쟁이 있었고 그 전쟁으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폐허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는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나라가 부강하고 민주화된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에도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캄보디아를 이끌어 갈 많은 지도자들이 나오게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쁘람바이차옴새소망교회에 모인 1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보니 꿈과 소망이 보였습니다.
그곳에서 캄보디아를 강건하게 세울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이 배출되어질 것을 믿습니다.
캄보디아에도 역시나 사람이 소망이며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먹을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세우고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지고 나라가 부강하게 발전했던 것처럼
캄보디아에도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서 준비해 간 모자, 장갑, 목덜이, 가방, 필통, 신발, 사탕 등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어린이 잔치를 마친 후에 다시 한 번 마을로 나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준비해 간 옷가지들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전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우리를 통해서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사용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함께 간 15명의 우리 캄보디아 전도봉사팀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고 고백할 것입니다.
캄보디아는 아름답고 강건한 나라로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캄보디아도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합니다.
최고입니다!!! 멋집니다!!!